올림픽대교에서 성수대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지는 성수대교...
성수대교는 강 북쪽이나 남쪽이나 모두 차로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습니다.
굳이 차로 간다면 서울숲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서울숲을 가로질러 갈 수는 있지만 휴일엔 주차장에 차 세우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자전거로 가기로 결정하고 오랜만에 바퀴에 바람도 넣고 길을 나섰습니다.
우선 집에서 가장 가까운 올림픽대교 한 컷 찍고...



잠실 철교로 가는 길은 오르막길... 헉헉대며 올라가서 잠깐 쉬며 테크노마트와 강변역을 담았습니다.
마침 2호선 전철이 지나가네요. 매일 회사갈 때 타고다니는 고마운 녀석입니다.
잠실철교는 북에서 남으로 가는 차도를 폐쇄하고 인도로 만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건너곤 합니다.
물론 남에서 북으로 가는 길은 차들이 다닙니다.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 들어서면 윈드서핑을 즐기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대부분 강 기슭 쪽에서 즐겨 멀리 강 건너쪽을 찍은 사진에는 별로 안보이네요.
구름에 가린 해가 나오길 기다려 한 컷 찍습니다.



성수대교에 도착하니 어중간한 시간이라 서울숲에 들어가 한바퀴 돌고 나옵니다.
이젠 제법 어두워졌습니다. 새로 산 짓죠 삼각대를 펴고 서울타워 한 컷..
바람이 세서 아무래도 불안합니다. 배낭을 삼각대 고리에 매다니 그런데로 안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드디어 성수대교 야경 촬영..
포인트를 바꿔가며 여러컷 촬영했습니다.



다리 아래의 철 구조물도 찍어 드려야겠죠..
아래쪽에 조명이 더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영동대교에서 잠시 쉬며 촬영했습니다.
마침 다리 아래로 한강 유람선이 지나갑니다.
자전거를 오랜만에 타니 엉덩이도 아프고 힘도 많이 드네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까마득하게 느껴집니다.
거기다 산책나오신 분들이 많아 위험도 하고요.
램프를 사서 자전거에 달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주린 배를 달래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7월에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 때는 초여름이었는데 벌써 가을이네요...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간 가는게 무서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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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올림픽대교에서 성수대교까지


사진가: * http://www.allaround.co.kr

등록일: 2007-09-20 08:49
조회수: 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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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철
야경 촬영 타이밍을 맞추시려고....하이킹 시간이 길어지신듯...
더운 날씨였을텐데 고생많으셨습니다. 유심히 공부중입니다.
(셋팅값 까지 알려달라는 노하우 침해는 없도록 하겠슴다~ㅋ)
2007-09-21
15:39:52
미니미니코코쇼콜라
동그라미 두개 별표.(아주 잘 했다는 표시.)
2007-09-21
20:24:06

셋팅값이 별거 있나요..
노하우라고 할 것도 안되지만 야경 촬영 시 주의할 점을
정리해서 Board에 올려 놓겠습니다.
2007-09-21
21:29:55
조경환
진짜 오랫만에 들릅니다.. ^^ 자주 못 들려 죄송하구요... 멋진 작품들 잘 감상하고 갑니다.
2007-11-27
00:09:38

저도 바뻐서 자주 못들리는 걸요. ㅎㅎ
2007-11-27
2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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